문가네 정육식당 광안점 , 가성비 소고기집

먹방일기

문가네 정육식당 광안점 , 가성비 소고기집

직업백수 2021. 12. 26.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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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가족이
가성비좋은 소고기집으로 자주 방문하는
문가네 정육식당 광안점을 다녀왔어요.

점심때나 저녁때 다 가게앞에 웨이팅이 있는
광안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소고기집인것 같더라구요.

부모님이 먼저 다녀오시고 우리도 데리고 가주셨어용

메뉴를 보면 고기가 아주 가성비 넘침

일단 우리는 450g에 450g을 더 주는

작은소 한마리로 남편이랑 둘이 먹었어요.

둘다 적게 먹는편은 아닌데

급하게 먹는편이라 많이 못먹는 스타일?

무튼 ㅎㅎㅎㅎ

식사류는 일단 안시키고 고기에 집중하기로 합니다.

남은고기를 포장해주는것도

뭔가 새롭네요. 가서 구워먹는건 아니겠지만

국에 넣거나? 뭐 암튼 활용 할 수 있겠죠

문가네 정육식당 작은소한마리 세트입니다.

등심, 토시살, 살치살, 차돌박이, 우삼겹, 갈비살, 부채살이

구성되어있어요.

구성이 괜찮죠? 다양하게 먹어보는게 좋잖아용

기본반찬들 다 맛있었는데

먹기바빠서 사진을 허접하게 찍었어요.

파절임, 쌈채소, 마카로니, 김치, 양파절임

등이 있어요

더 필요한건 셀프바에서

떠서 먹을 수 있어용 :>

저는 낮에 방문했는데

저녁에 방문하면 요 무제한 된장찌개

아주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요.

뜨끈한 된찌가 불판 가운데서

보글보글익어가는데

먹다가 부족하면 돌아보시면서

더 채워주시거든요.

이게 또 별미입니다.

저는 차돌이랑 우삼겹이랑

그다음 뭐였지 갈비살 그게 최고 맛있었어요.

불판도 동그랗게 되있어서

서로 앉아서 구워먹기가 좋더라구요.

이날 우리부부 실력발휘를 못해서

ㅠ_ㅠ

고기를 좀 남겼어요.

고기를 다 못먹고

불판을 끄니까 직원분이

고기를 싸드릴까요? 물어봐서

오.. 네네 싸주세요. 했어요.

뇸뇸 맛있게 구워먹은 고기집

왜 맨날 웨이팅이 있는지 알것 같아요

평균적으로 고기가 가격대비 괜찮고

소고기를 이렇게 넉넉하게 즐기기

좋았어요.

말그대로 가성비 맛집인듯

요즘 지나갈때 마다 보면

앞에 웨이팅이 장난 아니거든요.

핫한데는 이유있죠

저는 사실 가기전에

가격이 저렴하니까 고기도 뭐 그냥 저냥이겠지

했는데 만족스럽게 잘 먹고온 것 같아요.

부담없이 소고기를 왕창 즐기기 괜찮은곳

셋이서 가면 작은소시켜서 식사까지하면 넉넉하게

배부르게 먹고 올 것 같아요.

종종 방문할 것 같은 광안동에 고기집

문가네 정육식당이네요.

잘~ 먹었어요